여행/축제

여행/축제

강남 루프톱 수영장 명소, 힐튼 5주년 역대급 혜택

 서울 강남의 비즈니스와 휴양을 잇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이 개관 5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대규모 사은 행사를 펼친다. 15일 호텔 측에 따르면, 이번 5주년 기념 이벤트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올여름 도심 호캉스를 계획 중인 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5년간 강남권에서 보기 드문 야외 루프톱 수영장과 넓은 객실로 사랑받아온 만큼, 이번 행사는 호텔의 성장을 함께해온 고객들과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미식가들을 위한 뷔페 할인 혜택이다. 호텔 내 대표 레스토랑인 '투게더앤코'는 오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이용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전격 제공한다. 특히 투게더앤코는 최근 리브랜딩 1주년을 기념해 공간의 분위기를 새롭게 단장하는 소프트 리노베이션을 마쳐, 더욱 쾌적하고 세련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호텔 측은 이번 할인이 그동안 레스토랑을 애용해준 지역 주민과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 투숙객들을 위한 깜짝 선물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개관 기념일 전후인 7월 14일부터 16일 사이에 체크인하는 고객 중 선착순 300팀에게는 '100% 당첨 럭키 드로우 쿠폰'이 증정된다. 꽝 없는 이벤트로 준비된 이번 경품에는 호텔 숙박권을 비롯해 식사권, 호텔 전용 굿즈 등 소장 가치가 높은 아이템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또한 개관 당일인 7월 15일에 투숙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한국의 전통미를 담은 부채를 웰컴 기프트로 선착순 제공해 여름날의 시원한 추억을 더할 예정이다.

 

온라인 공간에서의 소통도 활발히 진행된다.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이달 17일부터 한 달간 '도심속힐링'을 주제로 한 5행시 댓글 이벤트가 열린다. 재치 있고 감동적인 문구를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과 식음 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호텔의 브랜드 슬로건을 대중에게 친근하게 알리는 동시에, 고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이 단기간에 강남의 대표 호텔로 안착할 수 있었던 비결은 차별화된 객실 구성에 있다. 전체 객실의 40% 이상이 10평형 이상의 여유로운 크기를 자랑하는 패밀리형 객실로 설계되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친구들과의 파티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강남 빌딩 숲 사이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루프톱 수영장은 이곳만의 독보적인 매력 포인트로 꼽히며 매년 여름 예약 전쟁을 일으키는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호텔 관계자는 지난 5년간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을 아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강남을 대표하는 럭셔리 휴양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을 넘어 도심 속에서 완벽한 휴식과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5주년을 기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마친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은 이번 사은 행사를 통해 고객들과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공략에 나선다.

 

해운대 백사장에 핀 붉은 아리랑…BTS 경제 효과 톡톡

공항에서부터 감지된 심상치 않은 열기는 해운대해수욕장에 들어서는 순간 정점에 달했다. 평소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던 보라색 대신, 새 정규 5집 앨범 ‘아리랑’의 테마색인 강렬한 붉은빛이 백사장과 도심 곳곳을 가득 메우며 완전히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전 세계 각국에서 날아온 아미(ARMY)들은 저마다 붉은색 아이템을 착용한 채 축제의 한복판을 즐기며 부산을 거대한 K-팝의 성지로 탈바꿈시켰다.해운대구청과 하이브가 협력해 조성한 ‘BTS 더 시티 아리랑 부산 러브송 라운지’는 이번 축제의 핵심적인 참여형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푸른 바다와 대조를 이루는 붉은색 구조물과 파라솔이 끝없이 이어진 백사장은 낮에는 팬들의 인증샷 명소로, 밤에는 공연의 감동을 나누는 힐링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팬들은 즉석 사진 부스에서 추억을 남기거나 휴식 구역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며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한다. 특히 백사장 한편에 설치된 인기곡 ‘스윔(Swim)’ 모티브의 대형 모래조각 작품은 정교한 솜씨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이번 축제의 열기는 바다 위와 철길 위까지 뻗어 나가며 도시 전체를 입체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미포에서 송정까지 이어지는 해변열차는 ‘BTS 더 시티’ 전용 디자인으로 외관을 갈아입고 팬들을 실어 나르며, 하늘 위에는 대형 축하 비행선이 떠올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해외 팬들은 백사장에 마련된 붉은 띠에 정성스러운 컴백 축하 메시지를 적어 매달며 아티스트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도시 곳곳에 마련된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은 K-팝이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강력한 관광 자원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해운대 백사장 바로 뒤편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이번 월드투어의 유일한 공식 IP(지식재산권) 파트너로서 축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호텔 외벽은 이번 투어의 상징색인 붉은 조명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그 자체로 거대한 예술 작품과 같은 위용을 뽐낸다. 공식 IP 호텔로서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테마 공간은 프리미엄 숙박 경험을 원하는 글로벌 팬들의 수요를 완벽히 충족시키고 있다. 호텔 로비와 주변 공간은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려는 팬들로 북적이며 이번 월드투어의 상징적인 장소로 각인되었다.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복귀는 부산 지역 경제에도 막대한 파급력을 미치고 있다. 약 3년 8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부산 공연을 보기 위해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수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하면서 호텔과 식당, 주변 상권은 유례없는 특수를 누리고 있다. K-팝 콘텐츠가 숙박, 교통, 유통 등 산업 전반을 움직이는 거대한 동력이 된 셈이다. 해운대해수욕장을 가득 메운 붉은 파라솔 아래에서 전 세계 팬들이 국적을 초월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장면은 문화 콘텐츠가 가진 강력한 연대의 힘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축제는 8월 말까지 이어지는 월드투어 일정과 맞물려 부산의 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던진 ‘아리랑’의 서사는 해운대의 모래사장과 파도 소리에 녹아들어 팬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하고 있다. 도시 전체를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꾸민 ‘더 시티’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협력해 거둘 수 있는 문화 마케팅의 정점을 보여주었다. 부산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붉은빛의 향연은 방탄소년단의 건재함을 알리는 동시에 전 세계에 K-컬처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