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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아프냐고…”박준형, 수척해진 얼굴 직접 해명


그룹 god 박준형이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건강 이상을 걱정하는 반응이 나오자 직접 해명했다. 미국 방문 직후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한 상태에서 촬영해 평소보다 피곤해 보였다는 설명이다. 박준형은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유튜브 채널 ‘와썹맨’ 영상이 공개된 뒤 건강을 걱정하는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팬들은 “어디 아프냐”, “너무 피곤해 보인다”, “갑자기 너무 말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 해당 영상 속 박준형은 평소보다 얼굴이 수척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박준형은 촬영 당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미국에 다녀온 직후 잠을 한숨도 자지 못한 채 곧바로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거리 비행을 마친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상태였다는 것이다.

 

촬영 환경도 이유로 꼽았다. 박준형은 ‘와썹맨’이 별도의 조명 없이 자연광을 활용해 촬영한다고 설명했다. 당시 창가를 뒤와 옆에 두고 촬영하면서 피곤한 모습이 더욱 두드러져 보였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예전보다 피로를 회복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해졌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박준형은 과거에는 12시간이나 20시간씩 비행을 하고 잠을 거의 자지 않아도 몇 시간이면 얼굴 상태가 다시 좋아졌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제는 거의 60세가 된 만큼 하룻밤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회복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그는 결국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와 달리 장거리 이동과 수면 부족을 겪은 뒤 예전처럼 빠르게 컨디션을 되찾기 어려워졌다는 설명이다.

 

장거리 이동 뒤 수면이 부족하면 피로가 더욱 커질 수 있다. 여러 시간대를 이동하는 장거리 비행은 수면 리듬을 흐트러뜨릴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낮 동안 피곤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충분한 휴식 없이 곧바로 촬영이나 업무를 이어가면 피로한 모습이 외관이나 말투 등을 통해 드러날 수 있다. 수면 부족이 이어질수록 몸이 회복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다만 얼굴이 평소보다 수척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특정 질환이 있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실제 체중이 갑자기 줄었거나 식욕 저하, 지속적인 피로감 등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박준형은 자신을 걱정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건강을 염려하는 메시지가 이어진 데 대해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준 것 자체가 고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직접 “나는 괜찮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걱정은 그만하고 팬들도 각자의 건강을 잘 챙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준형은 1969년생으로 올해 57세다. 2015년 14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 공개된 ‘와썹맨’에서는 오랜만에 아내와 데이트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영상 역시 이 콘텐츠를 통해 공개된 장면이었다.

 

수척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던 박준형은 장거리 비행 직후 잠을 자지 못한 상태에서 촬영한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나이가 들면서 수면 부족 후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졌다는 점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결국 박준형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간단했다. 팬들의 걱정에는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자신은 괜찮다며 건강 이상설을 직접 일축한 것이다.

 

아리랑이 이렇게 힙했나

어우러지는 제51회 정선아리랑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정선읍 일원에서 열린다.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올해 축제를*‘정선의 소리, 끝없는 비상’이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행사는 정선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아리랑센터, 아리샘터, 아라리공원 등 정선읍 곳곳에서 펼쳐진다. 공연과 경연, 전시, 체험행사 등 모두 11개 부문 114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예고하고 있다.축제의 문은 10월 1일 열린다. 이날에는 정선아리랑의 미래 비전을 알리는 선포식과 함께 대규모 아리랑 합창이 마련된다. 여러 목소리가 한데 모여 정선의 대표 소리를 울려 퍼뜨리는 장면은 올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밤이 되면 분위기는 한층 화려해진다. 1200여 대의 드론이 정선의 밤하늘을 수놓고, 불꽃놀이가 더해져 가을밤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린다.둘째 날인 10월 2일에는 전국아리랑합창경연대회가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색깔로 아리랑을 해석하며 무대를 꾸민다. 정선아리랑이 지역의 노래를 넘어 한국인의 정서를 품은 소리로 확장되는 순간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10월 3일에는 축제의 흥이 거리로 이어진다. 정선읍 시가지에서는 아리랑 퍼레이드가 펼쳐져 관람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면을 만든다. 같은 날에는 전통 가락을 젊은 감각으로 풀어낸 A-POP 댄스 경연대회도 열린다. 아리랑 멜로디와 현대적 비트를 결합한 무대가 마련돼, 전통이 박제된 유산이 아니라 지금도 새롭게 변주될 수 있는 문화임을 보여줄 예정이다.학술적 의미를 더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10월 3일 오후 3시 아리샘터에서는 ‘소리의 유산에서 미래의 선율로, 세계를 품은 음악 도시 정선’을 주제로 제51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가치와 앞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짚어보는 시간이다.축제장에서는 정선아리랑의 지난 시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제관도 운영된다. 공설운동장 일원에 마련되는 정선아리랑 주제관에서는 정선아리랑의 역사와 노랫말, 지난 50년간 축제가 걸어온 발자취를 사진과 영상, 각종 자료로 살펴볼 수 있다.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를 향한 정선의 도전도 함께 소개돼 축제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만나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축제장 주변에는 143개의 먹거리 부스가 들어선다. 정선의 전통 음식과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들이 방문객을 맞는다. 공연을 보고, 거리를 걷고, 지역 음식을 맛보는 동안 정선의 가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관람 편의를 위한 안내와 교통 대책도 준비됐다. 삼성카드 모니모 앱에서는 축제 일정과 행사장 위치, 주변 관광지, 먹거리 정보, 체험 프로그램, 스탬프 행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차량 방문객은 종합경기장에 주차한 뒤 아라리교를 건너 약 10분 정도 걸으면 정선공설운동장 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축제는 영화 ‘아리랑’ 100년과 정선아리랑제 50년의 역사가 함께 만나는 뜻깊은 자리”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정선을 찾아 오래 기억될 가을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선아리랑제는 한 곡의 노래를 넘어 지역의 삶과 역사, 흥을 품은 축제다. 낮에는 거리와 무대에서 아리랑의 다양한 변신을 만나고, 밤에는 드론과 불꽃이 그리는 하늘 아래 머무는 시간. 올가을 정선은 듣고, 보고, 걷고, 맛보는 여행지로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